다녀왔습니다 ^^
 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.
연차를 16, 18일 이틀 사용하여 사실 18일 귀국해도 되는 상황이었으나 18일 연차는 출발 하루전에 결정된 사항이라
그냥 푹쉬기로 했습니다 (...)

 사실 작년 8월 '10년간의 여름' 을 마무리하였었기에 이제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.
즉, 이제까지의 여행의 테마가


"가요쇼 관람"


이었다면 사실 이번은 아니었고 오히려


"친한 친구와의 만남"


중 겸사겸사 "뉴욕 레뷰쇼도 한 번 볼까?" 가 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.
그렇지만 지금에 와선 이번 여름의 테마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




""




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-_-

 각설하고, 14일 일본에 도착하여 하루를 보낸 뒤 15일 "일본 청년관 대홀" 에서 열린

"사쿠라대전 레뷰쇼 노래하는 뉴욕 2"

를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.

 결론부터 말하자면

"기대 이상이었지만 원했던 만큼의 만.족.도. 를 채우지는 못했다"

라고 할 수 있겠네요.
(완성도가 아닙니다. 한 명의 팬의 입장으로서의 매우 주관적인 바람이라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죠. 즉, 매우 개인적인 관점입니다)

 안그래도 포스팅이 정체되어 있는데 언제 정리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. 작년 여름의 여행기, 무도관 라이브 감상기 등 밀린 글이 너무 많아서 정말로 엄두가 안나는군요...;;

 저는 뉴욕 레뷰쇼는 "이제 2회니까" 가 아니라 "12회나 되었는데!" 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,

"새로운 형식의 제2보"

라고 봐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. 그동안의 무대에 너무 익숙해서일까요?
분명 이질적인데도 어느정도는 재미있게 보았다는게 참 아이러니하기도 한 느낌입니다.
내용이야 다음 번 글에 적기도 하고 간단한 사진 몇 장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:)



- 일본 청년관으로 가는 길. 목적지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

 청년관 앞이 아니었음에도 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. 물론 사람도 매우 많았었는데, 첫날의 공연이라서였을까요?



- 공연 직후 돌아가며 찍은 사진

 바로 옆이 공원이었는데 나무도 그렇고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.



- 마찬가지.

 공연장 입구.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계단 아래에 좌우로 바글바글했었죠.



-16일날 방문했던 태정낭만당.

 태정낭만당에 방문하기까지 사연이 굉장히 많았습니다.
원래대로라면 16일 오후 12시쯤 도착하여 간단한 쇼핑 후 아키하바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,
완전히 뻗-_-어 있다가 부랴부랴 5시쯤 도착하니 역시나 12시에 만나기로 했던 탘군은 없었고, 구입하려던 물건도 없었기에
적당히 둘러보고 나가려다가 15일 공연장에서 만났던 분과 우연히 만나서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 :)


PS:사실 공연을 보기 전 탘군에게

"이거 이번 공연 DVD는 안살지도 모르겠네"

라고 말했었지만, 지금은 구입할 예정입니다.
예전의 니시하라 쿠미코씨만큼 좋아하는 분은 없지만 혹시 모르죠 ^^

....결국은 만족한걸까요?
by 귀축소년 | 2007/07/17 23:23 | - 레뷰쇼 ~노래하는 대뉴욕 | 트랙백 | 덧글(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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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강방호 at 2007/07/18 00:41
귀축소년님께서 던지신 마지막 물음표에 여러가지 단어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.
'역치의 법칙' / '관성' / 익숙함 / 낯설음 / 망설임 / 동기부여 등등.
예전 같았으면 저런 고민을 하실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죠.

뉴욕분들 (이렇게 말하니 참 난감하네요) 역시 원조 하나구미 분들의 거대한 발자취를 앞에 두고
공연전부터 공연하는 그 시간까지도 부담감을 가진건 아닐까..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.
그래도 직접 보고 오신 건 여전히 부럽습니다.^^
Commented by 김동곤 at 2007/07/18 23:44
귀축소년님 날씨 때문에 가시는 길도 고생 많으셨죠?
그만큼 기대하고 기다려온 공연을 보고 오셔서 관람후에는 그래도 뭔가 2% 부족하다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.
과연 완성도 있는 공연 이었는지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는지 말이죠.
사실 저는 상업용 뮤지컬 보다 이런 가요쇼에 더 친숙히 와 닿는것 같습니다.
터무니없이 비싸기만하고 같은 레파토리, 스토리의 외국계 공연보다 전 가요쇼에 계속 흥미를 기질렵니다
언젠가 한국에서도 공연하기를 ^*^...
Commented by 백금당 at 2007/07/19 07:56
잘 다녀오셨군요. ^^

...글에 적어놓으셨지만..사실 제가 뉴욕 前 공연을 별로 탐탁지 않게 여겼던 이유 중 하나가 '첫 공연'이니까..라는 것보다

'11번째 공연'인데도..라는 관점에서 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

'가요쇼'와 '레뷰쇼'라는 본질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그 표면적인 숫자에 얽매였는지도...


여하튼 이번 공연은 한번 다른 생각. 다른 기분으로 제대로 즐겨 보아야 겠군요.


..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'태정낭만당' 앞에 서 계신 여성분..전 왜 보자마자 '니시하라'씨가 떠오른 것일까요...?
얼핏 보아도 체형이 달라(....)보이는데....-_-;;
Commented by 곤잘레스 at 2007/07/20 23:43
~.-
Commented by sakura23 at 2007/09/25 23:26
무식하게 들리겠지만 레뷰쇼는 노래만 하는 것 인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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